-크리스마스 산타가 돼 지역 어린이를 위한 수제 케이크 전달-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공자(공무원 자원봉사)의 날’을 맞이해 지난 20일 크리스마스 산타가 돼 지역 어린이를 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어 나눔·전달하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웃사랑을 실천의 일환인 이번 활동은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봉사의 가치를 되새기고 기부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추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인천중구청 소속 공무원 등이 참여해 지역 어린이들이 연말을 따뜻하게 보내도록 수제 케이크를 만들었다. 이어 산타클로스가 돼 인천중구가족센터 등 4개의 관내 아동·사회복지시설 아이들에게 케이크를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이선영 팀장은 “이번 활동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인천 중구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는 따뜻한 공무원 봉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중구자원봉사센터 정미영 대리는 "공직에서 얻은 경험·재능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온 중구청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행정과 주민이 힘을 합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면, 사회는 더 따뜻하고 아름다워질 수 있다.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형 자원봉사 활동들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중구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선미)는 지난 20일 자생단체장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종1·2동 분동에 따른 영종1동 발전을 위한 의견 수렴 및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정식 통장자율회 회장을 포함한 10개 자생단체장 및 임원진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2024년 1월부터 분동하는 영종2동 청사 개청 및 구정 홍보 사항을 안내하고, 영종 1·2동 분동에 따른 자생단체별 협조 사항을 공유하며 함께하는 영종1동 만들기를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 또한 영종1동 분동 추진은 물론, 경로잔치, 영종 주민의 날 등 각종 주민을 위한 행사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영종1동장의 노고를 기리고자 영종1동 자생단체연합회에서 자체적으로 감사패를 제작해 수여했다. 김선미 영종1동장은 “항상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앞장서 온 자생단체장들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영종1동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자생단체에서도 변함없이 동 발전과 구정 참여 등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 자생단체장은 “영종1동장이 영종1동을 위해 자생단체와 머리를 맞대고 구정을 고민한 것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더 적극적으로 동 행정에 협조해 영종1에 살고 싶은 이들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올해 초 사업장 16개소에 20개 설치-- 인천 중구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형수, 박윤홍)는 지난 20일 신흥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모금함 20개를 개함했다. 사랑의 모금함 20개는 관내 사업장 16개소에 올해 초 설치했다. 회수한 모금함을 정산한 결과 총 32만 원의 모금액이 조성됐으며, 모금액은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24년 신흥동 복지특화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윤홍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하나하나 모여 더 행복한 신흥동이 되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행복한 신흥동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19년도부터 진행한 사랑의 모금함 사업은 매년 독거노인 안심 요쿠르트 배달사업, 명절 선물 나눔 사업 등 신흥동 복지특화 사업비로 사용되고 있다.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원문희)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임직원 간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직원 소통 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데이’는 임직원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활력 있고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공단은 중구국민체육센터 3층에 ‘감사한 분들께 마음을 전해요’ 상자와 편지지를 비치, 모든 임직원이 한 해 동안 감사한 마음을 가졌던 직원에게 자유롭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직원들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평소 쉽게 전하지 못했던 감사한 마음 등을 편지로 작성했으며, 이 편지는 소통 데이 종료 후 각 직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더불어 공단은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특별 포토존을 설치, 크리스마스 트리와 풍선, 엘이디(LED) 조명, 머리띠 등 다양한 소품을 이용해 자유롭게 사진을 찍음으로써 직원 간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단은 다양한 소통 활동으로 임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애사심을 형성하겠다”라며, “상호 공감·존중하는 직장문화 조성은 직원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는 동시에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주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그간 임직원 소통 강화를 위해 △노사 상생 합동 워크숍 △혁신 주니어보드 △e-스포츠 대회 △노사합동 추석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추석 명절 윷놀이 대회 등을 실시한 바 있다.

- 인근 고등학교 초청 ‘우리의 새로운 출발, 더 찬란히 빛날 내일’ 토크콘서트로 큰 호응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원문희) 운영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8일 수련관 공연장에서 ‘2023년 제2회 중구청소년수련관 정기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졸업과 성인으로서 새 출발을 앞둔 인천 중산고 3학년 학생을 초청, 그동안 학업 일정과 시험 등으로 인해 누적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수능 이후 생활에 대한 격려와 응원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시작은 명창 김영임 씨의 사사로 최근 각종 미디어를 통해 이름을 알리고 있는 경기민요 전공 국악 소녀 양은별 씨의 축하공연으로 꾸려졌다. 학생들은 또래의 사회활동 모습을 보며 영감과 피드백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0년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심리전담팀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 김창옥아카데미 원장이자 휴먼컴퍼니 대표인 명사 김수인 씨가 인생 선배이자 같은 고3 자녀를 두고 있는 학부모로서 경험담을 풀어가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사회 초년생이자 새내기들이 가장 궁금해할 취업과 진학, 현명한 사회생활에 대해 사전에 받은 질문을 확인하고 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면서 행사가 마무리됐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환기를 맞은 청소년이 새로운 세상으로의 첫발을 내딛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수련관은 지난 6월 클론 강원래 씨를 초청, ‘다시 꾸는 나의 꿈’을 주제로 제1회 정기 아카데미를 개최,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는 등 지방공기업이자 청소년수련시설로서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의 선도적 역할에 힘쓰고 있다.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 영종역사관은 올해 12월부터 ‘실감형 체험전시’와 ‘역사그림 전시’ 등 새로운 콘텐츠를 관람객에게 공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1층 다목적 영상실에는 인천테크노파크와 협업을 통해 ‘실감형 역사문화 체험존’을 조성, 12월부터 관람객에게 공개하고 있다. 대형 화면과 첨단 센서를 결합한 영상물을 통해 영종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용궁사의 문화유산과 ‘태평암 돌부처 설화’에 대한 놀이형 체험도 가능하다. 아울러 1층 로비의 팝업 전시존에는 제1회 ‘역사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 작품을 전시,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시는 주요 수상 작품 21점과 ‘영상도록’으로 구성돼 있으며, 어린이의 시선으로 영종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고 있다. 인천중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영종역사관에 새롭게 도입된 전시콘텐츠가 구민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영종역사관 전시관람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월미공원사업소(최종순 소장)는 지난 20일 개항동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간장, 된장 100세트를 기탁했다. 기탁한 전통장은 월미공원사업소에서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전통장 담그기 체험’을 개최, 60일간 숙성된 장을 된장·간장으로 분리해 장독대에 담아 자연 바람과 햇살을 맞으며 발효 숙성된 전통장이다. 최종순 소장은 “전통의 맛을 도시에서도 맛볼 수 있도록 알리고 싶었는데, 전통장을 취약계층에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무섭 동장은 "직접 만들고 나눔까지 실천하는 월미공원사업소에 감사하다. 이번 후원으로 지역사회가 더 따듯해지는 연말이 될 것 같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인천환경공단 남항사업소(신성애 소장)는 지난 20일 신포동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현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되며,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시행되는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성애 소장은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게 돼 기쁘고, 이번 후원금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상구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취약계층을 생각해준 신성애 소장 이하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다가오는 새해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쓰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근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현상과 경기침체로 민생경제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인천 중구 소상공인들이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거리로 나섰다. 인천시 중구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신인수)는 지난 20일 영종국제도시 운서동 외국인 특화거리 일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물가안정을 위한 소상공인 캠페인’을 전개했다. 중구 소상공인연합회 신인수 회장을 비롯한 임원·회원 10여 명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변 상인들의 물가안정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관내 소상공인들을 직접 대면해 각종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소상공인 판로 확장을 위한 인천 이음(e음) 상생가맹점 모집, 물가안정에 대한 인식 제고 등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신인수 회장은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소상공인연합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소상공인연합회의 존재를 알리고 힘들 때 언제든 찾을 수 있는 연합회가 되도록 부지런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1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 나눔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회장 지문철)는 인천 중구에 연찬 5천 장을 전달했다. 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지문철 회장은 “중구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에 연탄 나눔을 이어가게 됐다”라며 “고물가와 매서운 혹한에 어려움을 겪을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매년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에 지속 관심을 두고 있는데 감사하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연탄은 인천연탄은행을 통해 중구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18일 ㈜청해수산(대표 박선봉, 박후봉)에서 차상위계층 복지사업 지원을 위해 현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청해수산 박후봉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를 주고자 기부를 했다”라며 “고물가로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듯한 마음과 지속적인 후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며 “뜻깊은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복지사업에 사용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기탁된 기부금은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한 동인천동 일원 연탄 지원과 2024년 중구 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부산 중구청서 열린 제34차 전국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협의회 참석. 공동 현안 논의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20일 부산 중구청에서 열린 ‘제34차 전국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협의회’에 참석해 차상위계층 특화사업 등 민선 8기 구정 비전과 주요 정책·사업을 알렸다. ‘전국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협의회’는 전국 대도시 중심부에 자리 잡은 7개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이 모여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협의회에서는 인천 중구와 서울 중구, 부산 중구, 광주 동구, 대전 중구, 울산 중구 등 총 6개 지자체 중심구 구청장들이 참석, 지역별 우수 정책 사례를 발표하고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새로운 도약, 글로벌 융합도시’라는 민선 8기 구정 비전과 함께‘차상위계층 지원 특화사업’ 등을 대표 우수 정책 사례로 소개해 타 지자체로부터 큰 관심을 얻었다. ‘차상위계층 지원 특화사업’은 관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민선 8기 중구가 올해 처음 도입한 것으로, ▲뇌 MRI·MRA 검사비 지원 ▲임플란트·틀니 치료비 지원 ▲보금자리 이사비 지원으로 구성됐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균형발전이 시대적 화두로 떠오른 만큼, 원도심을 보유한 중심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각 지자체의 선도적인 행정을 교류하며 각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는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협의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적극·혁신행정 노력의 성과‥재정 인센티브 3,000만 원 확보 -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인천시 주관 ‘2023년 국정시책 군·구 평가’에서 특별상을 받으며 재정 인센티브 3,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5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23년(22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 평가 결과를 근거로, 군·구 국정평가 실적과 2024년(23년 실적) 합동 평가 대비 사업수행 노력도를 합산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특별상은 전년 대비 실적향상 우수기관에 부여하는 상이다. 특히 구는 2022년에 이어 2023년까지 2년 연속 특별상의 영예를 안는 쾌거를 이룩했다. 구는 이번 평가에 앞서 그간 정성지표 연구실(전문가 컨설팅), 정량지표 챌린지(지표별 담당자 회의), 분기별 보고회 등을 추진하며 합동 평가 역량 강화에 힘썼다. 김정헌 구청장은 “2년 연속 특별상은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행정을 실현한 전 직원의 결실”이라며 “전 공직자가 2024년 국정시책 군·구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19일 영종소방서 심폐소생술의용소방대(대장 김현호)로부터 이웃돕기를 위한 현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영종소방서 심폐소생술의용소방대는 영종지역 주민·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전문교육을 하고, 주말에는 운서역에서 여행객 대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전국에서 유일하게 후원 제작한 자체 심폐소생술(CPR) 티셔츠를 교육생들에게 제공하는 등의 공로가 인정돼 인천시장 단체상과 소방청장상을 받은 바 있는 민간 봉사단체이기도 하다. 평소에는 생명 구하기 골든타임 사수를 위한 교육에 힘쓰는 대원들이 이번 후원을 통해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뜻을 모았다. 영종소방서 심폐소생술의용소방대 김현호 대장은 “지역의 안전과 생명 존엄에 관심이 많은 대원들이 각자 작은 정성을 함께 모았다”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에게 따듯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 존엄한 생명을 구하기 위한 교육 봉사 활동과 나눔을 실천해 든든하고, 감사하다”라며 “후원의 귀한 뜻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탁된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 후 기부자의 뜻에 따라 영종동, 영종1동, 운서동, 용유동의 경제적 취약 아동에 지원될 예정이다.

인천시 중구 영종동 행정복지센터(동장 : 백성옥)는 지난 19일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종동 주민자치회가 함께 하는 사랑의 김치 나눔’ 사업을 했다. 이날 협의체와 주민자치회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영종동 내 취약계층 186가구에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김장 김치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몸도 안 좋고 올해 물가도 많이 올라 김치를 담그지 못해 걱정이 많았는데 김장 김치를 지원해 줘 고맙다”라고 말했다. 백성옥 영종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회에 감사하다”라며 “이번 김장 김치가 겨울나기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후원하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했다.

-크리스마스 드림(Dream of Christmas) 사업 실시 - 인천시 중구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 백성옥, 김은영)는 지난 19일 유아·아동이 있는 취약계층 19가구를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드림 사업’을 실시했다. 협의체는 이 사업을 통해 크리스마스 기간에 더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아이들에게 집 안을 환하게 밝혀 줄 수 있는 크리스마스 장식용품 세트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수제 쿠키를 지원했다. 특히 이날 협의체 위원이 산타복을 입고 가정을 방문, 크리스마스 장식을 해주고 선물을 전달했으며, 폴라로이드 사진도 같이 찍어 예쁜 추억을 선물했다. 김은영 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더욱 세밀하게 살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백성옥 영종동장은 “아이들에게 비록 작지만, 마음이 담긴 선물을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아이들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대한노인회 인천 중구지회 부설 노인대학 제38기 졸업식 개최 -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18일 중구노인복지관에서 ‘(사)대한노인회 인천광역시 중구지회 부설 노인대학 제38기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졸업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박길정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함께했다. 무엇보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졸업생 140명이 모두 참석해 배움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졸업식은 이원도 부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졸업증서 수여, 학사보고, 모범 학생 표창, 교가 제창,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인순 학생회장이 140명의 학생을 대표해 졸업증서를 받았다. 민형묵 노인대학장은 “마중물을 붓지 않으면 아무리 펌프질해도 물이 나오지 않는다”라며 “어르신들께서 사회의 마중물로써 모범적인 본보기가 돼달라”고 말했다. 박길정 중구지회장은 “노령층의 사회적 비중이 날로 커지고 있는 이 시대에 노인 삶의 질 향상은 우리 사회의 가장 큰 화두”라며 “항상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어르신 한 분이 가지고 있는 인생의 경륜과 지혜는 백과사전 1개의 분량”이라며 “어르신들의 평생에 걸친 삶의 경험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사회적 기반을 조성하고, 전 생애에 걸친 평생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인천광역시 중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1984년 개교한 이래 이번 38기 졸업식까지 3,44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전문강사 초빙을 통해 수준 높고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청해수산 후원으로 동인천동 일원서 연탄 나눔 봉사 활동 전개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겨울철을 맞아 지역주민들과 함께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에 나섰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8일 오후 동인천동 일원에서 “36.5도의 온기를 담아 3.65kg의 연탄을 나눈다”라는 의미의 ‘3.65kg 온기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올겨울 어느 해 보다 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훈훈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된 이번 봉사 활동에는 김정헌 구청장,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김정헌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이날 총 500여 장의 연탄을 어깨에 짊어지고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전달하는 등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연탄 나눔은 매해 중구 지역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청해수산(대표 박선봉, 박후봉)의 후원과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의 일손·물품 등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청해수산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중구 측에 연탄 구매 등에 필요한 현금 1,000만 원을 전달해왔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연탄 나눔을 위해 힘쓴 청해수산, 주민,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이웃들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 차원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힘쓰겠다”라고 밝혔다.